2018. 7. 21(sat) PM 0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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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작할 귀걸이의 재료를 만들기 위해 동대문 종합시장 앞에서 만남을 가졌다. 원래의 약속은 1시 30분이었으나 조금 앞당겨서 만남을 가졌다.
동대문 종합시장 A동과 B동에 악세사리와 관련된 부자재들을 파는 것을 알고 그곳을 찾아갔는데 재료들의 종류가 너무나도 많았고, 길이 복잡해 쉽게 찾아다니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가격대별로 본인이 마음에 드는 재료들을 고르는데 우리의 예산을 생각해 적정선을 1,000원으로 제한하고 재료를 골랐다. 서로가 서로에게 디자인에 대해 물어보고 고민하며 재료를 고르고 계산을 완료한 후 카페로 향했다.
카페에 앉아 자신이 구상했던 디자인을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어떤 모양의 귀걸이를 끼울 것인가에 대해 상의한 뒤 결정을 내렸다. 그 후 사진을 찍어 오목의 단톡방에 올린 뒤 헤어졌다.
지난 번에 성문제에 관련해 동네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활동 이후에 야외 활동은 처음이었는데 더운 날씨에 다들 정말 고생을 많이 했지만 청문 안에서 만나는 것 보다 야외에서 만나는 게 조금 더 들뜨고 즐거웠던 것 같다.